가상공간상에서 우리가 갖춰야 할 행동양식에 대한 원칙들로 버지니아 셰어(Virginia Shea)가 제시한 'The Core Rules of Netiquette'에 기초를 두고 있다. 현재 국내외적으로 네티켓을 위해 특별히 정해진 원칙이 있는 것은 아니며, 우리가 나름대로 일정한 논리를 가지고 원칙들을 마련해 나감으로써 건전한 통신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정보 보호란 모든것이 공유되는 사이버 공간에서 나의 정보를 지키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정보보호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조사해 보았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실제로 인터넷 사용에 있어서는 별다른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다. 정보침해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방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초고속통신망 가입자 1000만시대. 인터넷은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꿈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이 미지의 신대륙은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사이버 공간을 악용한 범죄, 프라이버시 침해등 음란정보의 유통과 같은 인터넷의 역기능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세대는 바로 인터넷을 제 3의 매체로 만든 청소년이다. 정보통신 강국을 향하여 인터넷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